내 차크라를 깨워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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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차크라를 밝혀줘

(내 친구들
미흔과 장네트에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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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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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아탑 속의 한 논리학자 정리를 뜨개질하듯 엮으며 평온한 삶을 살았네 "사랑해" 한마디 없는 삶을 살았네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인 사자자리 상승 사자자리의 여인 자신의 정조를 지키려 싸웠네 자기 집에서 네 걸음 거리에서 남자는 불이라고 하더라 여자는 부싯깃이라고들 하지 그리고 악마가 살짝 입김을 불어 조금 거들어 길을 엇갈리게 하면 그때 부싯깃은 활활 타오르고 정조는 내팽개쳐지네 그리고 그 신사는 더 이상 그 숙녀에게 다가가고 그 숙녀 역시 그를 좋아하게 되네 아아 사랑은 드물어지네 미쳐가는 우리 행성에서 그 등대를 잃은 내 인간들은 밤 속에서 길을 잃어도 아랑곳없네 곳곳에서 죽이고 서로를 거칠게 다루며 아이들을 죽게 내버려 두네 그래도 사랑할 때마다 시간의 흐름을 조금씩 바꾸네 후렴: 내 차크라를 밝혀줘 나는 그것만 기다리고 있어 내 품에 와서 명상해 성냥개비처럼 우리는 은둔할 거야 위에서 아래까지 타오르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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